“손글 쓰고 기부해요” …교보문고 ‘시 한편 밥 한끼’ 캠페인
입력 2015-08-13 15:18
박성규 기자
교보문고는 교보핫트랙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손글쓰기와 기부를 결합한 ‘시 한 편, 밥 한 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독자들이 영업점에 비치된 엽서에 시 한 편을 손글씨로 작성하면 일정액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한 끼 영양 지원금으로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손글쓰기 문화 확산과 시(詩)의 문화적 전파, 기부를 결합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및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영업점에 순차적으로 캠페인 부스가 설치된다. 독자들은 현장에 비치된 엽서에 자유롭게 시 한 편을 손글씨로 따라쓰기 한 다음 서가에 부착하면, 1장 당 200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에게 고단백 영양죽인 ‘유니믹스’와 구충제, 비타민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캠페인 부스에는 ‘마음필사’ 등 손글쓰기 도서 및 시 관련도서와 함께 만년필 등 손글쓰기 문구를 함께 진열하고 판매한다.
김성자 교보문고 점포지원단장은 “‘사람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의미에서 시와 손글쓰기, 기부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손글씨로 시를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타인을 도울 수 있고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독자들이 영업점에 비치된 엽서에 시 한 편을 손글씨로 작성하면 일정액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한 끼 영양 지원금으로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손글쓰기 문화 확산과 시(詩)의 문화적 전파, 기부를 결합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및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영업점에 순차적으로 캠페인 부스가 설치된다. 독자들은 현장에 비치된 엽서에 자유롭게 시 한 편을 손글씨로 따라쓰기 한 다음 서가에 부착하면, 1장 당 200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동으로 기부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에게 고단백 영양죽인 ‘유니믹스’와 구충제, 비타민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캠페인 부스에는 ‘마음필사’ 등 손글쓰기 도서 및 시 관련도서와 함께 만년필 등 손글쓰기 문구를 함께 진열하고 판매한다.
김성자 교보문고 점포지원단장은 “‘사람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의미에서 시와 손글쓰기, 기부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손글씨로 시를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타인을 도울 수 있고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