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원톱’으로 우뚝… 韓롯데, 日롯데홀딩스 주총 결과 ‘환영’
입력 2015-08-17 16:16
한지이 기자
롯데그룹이 17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에 상정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사외이사 선임 등 두 안건이 의결 요건인 참석 주주 과반수 이상을 넘긴 찬성으로 순조롭게 가결되었다”며 “이번 주총을 통해 주주와 임직원 모두 신동빈 회장과 기존 경영진을 중심으로 경영 안정을 조속히 이루고,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참석 인원 및 찬성 비율 등은 주주보호를 위한 비공개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는 것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과 원칙에 의한 준법경영을 결의한 것은 기업과 가족을 확실히 분리하겠다는 의지의 확인”이라며 “경영에 가족이나 외부의 힘이 부당하게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는 결의”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롯데홀딩스는 물론 한국롯데그룹 역시 오늘 주총을 계기로 그 동안의 혼란을 수습하고, 기업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임시 주총은 오늘 오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국호텔에서 개최돼 20여분 만에 막을 내렸다. 주총이 끝난 뒤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한 목소리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에 상정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사외이사 선임 등 두 안건이 의결 요건인 참석 주주 과반수 이상을 넘긴 찬성으로 순조롭게 가결되었다”며 “이번 주총을 통해 주주와 임직원 모두 신동빈 회장과 기존 경영진을 중심으로 경영 안정을 조속히 이루고,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참석 인원 및 찬성 비율 등은 주주보호를 위한 비공개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는 것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과 원칙에 의한 준법경영을 결의한 것은 기업과 가족을 확실히 분리하겠다는 의지의 확인”이라며 “경영에 가족이나 외부의 힘이 부당하게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는 결의”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롯데홀딩스는 물론 한국롯데그룹 역시 오늘 주총을 계기로 그 동안의 혼란을 수습하고, 기업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임시 주총은 오늘 오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국호텔에서 개최돼 20여분 만에 막을 내렸다. 주총이 끝난 뒤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한 목소리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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