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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리세·은비 추모공연 출국… 유재석 애도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

경제·사회 입력 2015-08-21 10:59 스포츠한국 이슈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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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가 故 리세와 은비의 추모 공연을 떠난 가운데, 유재석의 애도가 조명되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은 과거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일일 DJ로 나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를 애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재석노트' 코너를 통해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고 말하며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노래가 흘러나오자 유재석은 눈을 감고 은비와 리세를 추모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故 권리세, 은비의 추모 1주기 공연을 위해 21일 오전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번 추모공연은 국내에 이은 해외 활동, 특히 일본에서의 공연을 희망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1주기에 앞서 마련된 자리다.

레이디스코드는 오는 9월 7일 리세와 은비를 추모하는 음원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정, 애슐리, 주니가 녹음을 마쳤고, 소정이 작사에 참여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 음원으로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 해당 곡은 오는 2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진행되는 추모 공연에서 첫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타고 가던 차량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리세와 은비가 사망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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