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27일 서울 노원구에 인터넷 및 모바일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온라인 배송 전용 센터인 ‘롯데프레시’ 2호점 상계센터를 오픈했다. 롯데슈퍼는 지난 해 12월 서울 강남·서초 권역을 전담하는 1호점인 서초센터 오픈 이후 9개월 만에 강북에 두번째 배송 센터를 열었으며, 상계센터는 서울 강북·노원·도봉과 경기도 의정부 남부, 남양주 별내동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또 상계센터에는 야채 과일 정육 등 일반 슈퍼마켓 상품은 물론 베이커리 전문 업체인 ‘프랑가스트’, 반찬 전문 업체인 ‘미담채’ 가 센터 내부에 위치해 갓 구운 빵과 당일 제조한 반찬도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배송한다. 또 1일 최대 처리 건수가 1,500건으로 1호점인 서초센터에 비해 500건 정도 더 많다. 배송 횟수는 하루 5번이며, 첫 배송은 오전 10시, 마지막 배송은 오후 7시에 센터를 출발한다. 다시 말해 오후 6시 전에만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직접 장보기 힘든 고객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롯데슈퍼 측 기대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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