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충남도가 수소경제시대를 한 발 앞서가고 있는 일본에서 수소산업 벤치마킹에 나섰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4일 '일본 수소 혁명의 주역'으로 불리는 이와타니 산업과 수소충전소를 잇따라 찾아 기업 운영 현황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안 지사가 찾은 이와타니 산업은 지난 1941년부터 화학공장에서 배출돼 버려지던 수소를 공장용 연료로 팔기 시작한 기업이다. 가정용 LP가스를 판매하기 시작한 시기(1953년)나 가스버너를 개발한 때(1969년)보다 앞선 시기에 수소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와타니 산업은 현재 수소를 -253℃까지 냉각해 액화수소로 만드는 기술을 앞세워 일본 수소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일 내포신도시내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관용차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7대를 들여오며 수소경제시대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충남도는 이번 일본의 수소산업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4일 '일본 수소 혁명의 주역'으로 불리는 이와타니 산업과 수소충전소를 잇따라 찾아 기업 운영 현황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안 지사가 찾은 이와타니 산업은 지난 1941년부터 화학공장에서 배출돼 버려지던 수소를 공장용 연료로 팔기 시작한 기업이다. 가정용 LP가스를 판매하기 시작한 시기(1953년)나 가스버너를 개발한 때(1969년)보다 앞선 시기에 수소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와타니 산업은 현재 수소를 -253℃까지 냉각해 액화수소로 만드는 기술을 앞세워 일본 수소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일 내포신도시내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관용차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7대를 들여오며 수소경제시대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충남도는 이번 일본의 수소산업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3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4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5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8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9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10 쿠팡, 1분기 국내 이커머스 관심도 1위 … G마켓·11번가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