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2030년대 경제성장률 연 1%대 추락 가능성”
입력 2015-11-20 19:24
SEN뉴스 기자
출산율 저하에 따른 고령화로 2030년대부터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재준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년부터 시작될 생산가능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2020년대에는 2%대 초반으로, 2030년대에는 1%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2031년부터 2035년까지 GDP 증가율은 1.4%로 예상됐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또 65세 이상 고령층이 워낙 빨리 늘어 연령대별 고용률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가더라도 성장 추세의 저하를 상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재준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년부터 시작될 생산가능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2020년대에는 2%대 초반으로, 2030년대에는 1%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2031년부터 2035년까지 GDP 증가율은 1.4%로 예상됐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또 65세 이상 고령층이 워낙 빨리 늘어 연령대별 고용률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가더라도 성장 추세의 저하를 상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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