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이번엔 ‘홍콩발 패닉’… H지수 장중 5%↓
증권 입력 2016-01-20 18:49
SEN뉴스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이번엔 ‘홍콩발 패닉’에 빠졌습니다.
홍콩 항셍 H지수는 오늘 오후장 개장과 동시에 5%가까이 폭락하며 아시아 주요국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중국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에 투자자들이 홍콩에서 자금을 대거 빼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홍콩이 달러 페그제를 폐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홍콩달러 환율이 치솟은 것도 지수 폭락의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늘 항셍 H지수는 장중 8,000선이 붕괴돼 2009년 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도 전 업종에 파란불이 켜지며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34% 급락하며 1,845.45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도 장중 3%이상 급락했고 중국 증시도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아시아증시 급락 여파에 전날보다 8.1원 급등한 1,214원으로 마감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홍콩 항셍 H지수는 오늘 오후장 개장과 동시에 5%가까이 폭락하며 아시아 주요국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중국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에 투자자들이 홍콩에서 자금을 대거 빼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홍콩이 달러 페그제를 폐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홍콩달러 환율이 치솟은 것도 지수 폭락의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늘 항셍 H지수는 장중 8,000선이 붕괴돼 2009년 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도 전 업종에 파란불이 켜지며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34% 급락하며 1,845.45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도 장중 3%이상 급락했고 중국 증시도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아시아증시 급락 여파에 전날보다 8.1원 급등한 1,214원으로 마감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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