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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부동산 재벌’ 트럼프 공화후보 사실상 확정

경제·사회 입력 2016-05-04 18:59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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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전국위원장, 트럼프 지명 기정사실화
클리블랜드 전당대회, 대선후보 추대형식 될듯
차별 발언등 美국민 56%, 트럼프에 ‘부정적’

미국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경선 ‘마지막 승부처’로 여겨졌던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꺾고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패배 직후 경선 포기를 선언했고,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가 사실상 공화당의 대선 후보 지명자가 될 것”이라며 그의 후보 지명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클리블랜드 전당대회도 트럼프 대선 후보 추대 형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그간 히스패닉과 무슬림, 여성에 대한 차별 발언으로 지지를 얻었지만 미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방송의 지난달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5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맹국 등 세계 각국도 기행과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의 대통령 가능성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그가 본선에서도 미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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