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ECB, 브렉시트후 첫 금리동결… 양적완화 재확인
입력 2016-07-22 19:14
SEN뉴스 기자
드라기 “브렉시트, 유로존 경제회복 흐름 역행”
“각국 확장적 통화정책, 시장 스트레스 억제 도움”
“경제 하방효과 여전… 시장 상황따라 대처”
ECB 양적완화 축소 관련 “논의한 적 없다”
유럽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필요시 양적 완화 확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드라기 ECB 총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회의 이후 브렉시트를 유로존 경제회복 흐름에 역류하는 성격으로 간주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물가상승률 목표치 등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모든 정책수단을 쓸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각국 중앙은행이 필요시 유동성을 확대하겠다고 나섰고, ECB가 확장적 통화정책 조치에 나서면서 시장의 스트레스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하방 효과가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면밀하게 시장을 모니터하면서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양적 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각국 확장적 통화정책, 시장 스트레스 억제 도움”
“경제 하방효과 여전… 시장 상황따라 대처”
ECB 양적완화 축소 관련 “논의한 적 없다”
유럽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필요시 양적 완화 확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드라기 ECB 총재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통화정책회의 이후 브렉시트를 유로존 경제회복 흐름에 역류하는 성격으로 간주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물가상승률 목표치 등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모든 정책수단을 쓸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각국 중앙은행이 필요시 유동성을 확대하겠다고 나섰고, ECB가 확장적 통화정책 조치에 나서면서 시장의 스트레스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하방 효과가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면밀하게 시장을 모니터하면서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양적 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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