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주 허위사실 유포 집중 단속
증권 입력 2016-11-30 18:08
수정 2016-11-30 19:18
이현호 기자
정치 테마주 주가 급등락에 단속 강화 방침
내일부터 3개월간 집중 제보 기간 설정
불공정거래 단서 확인 조사 후 엄정 조치
단순 허위사실 유포에도 과징금 부과
금융감독당국이 최근 정치 테마주가 급등락하고 관련 소문이 기승을 부리자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을 정치 테마주 관련 집중 제보 기간으로 정해 투자자 제보로 불공정거래 단서가 확인되면 바로 조사에 착수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총선 이후 정치 테마주가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여온 데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를 둘러싼 불공정거래도 한층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금감원은 이 기간 각종 게시판에 올라온 정치 테마주 관련 풍문을 수집·분석하고, 갑자기 거래량이 증가한 종목과 이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한 투기세력에 대해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단순히 허위사실이나 풍문을 유포하는 경우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제보는 금감원 증권 불공정거래 신고센터(www.cybercop.or.kr)나 전화 1332,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02-2100-2600),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stockwatch.krx.co.kr·1577-3360) 등으로 하면 됩니다.
내일부터 3개월간 집중 제보 기간 설정
불공정거래 단서 확인 조사 후 엄정 조치
단순 허위사실 유포에도 과징금 부과
금융감독당국이 최근 정치 테마주가 급등락하고 관련 소문이 기승을 부리자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을 정치 테마주 관련 집중 제보 기간으로 정해 투자자 제보로 불공정거래 단서가 확인되면 바로 조사에 착수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총선 이후 정치 테마주가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여온 데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를 둘러싼 불공정거래도 한층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금감원은 이 기간 각종 게시판에 올라온 정치 테마주 관련 풍문을 수집·분석하고, 갑자기 거래량이 증가한 종목과 이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한 투기세력에 대해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단순히 허위사실이나 풍문을 유포하는 경우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제보는 금감원 증권 불공정거래 신고센터(www.cybercop.or.kr)나 전화 1332,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02-2100-2600),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stockwatch.krx.co.kr·1577-3360) 등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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