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소폭 반등 했지만 여전히 부진
금융 입력 2017-02-24 17:14
수정 2017-02-24 18:49
정훈규 기자
2월 소비자심리지수 94.4… 전달보다 1.1p↑
전월대비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만
소폭 상승에도 소비심리는 여전히 비관적
소비자심리지수 기준값 100 넘어야 낙관
“부정적 경기인식 줄었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번 달에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4.4로 한 달 전보다 1.1포인트 개선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그러나 상승 폭이 크지 않은 데다 여전히 100 미만에 머물고 있어, 본격적인 소비심리의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을 100으로 해 이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합니다.
주성제 한은 통계조사팀 과장은 “수출개선 등으로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지수는 여전히 좋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월대비 상승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만
소폭 상승에도 소비심리는 여전히 비관적
소비자심리지수 기준값 100 넘어야 낙관
“부정적 경기인식 줄었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번 달에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4.4로 한 달 전보다 1.1포인트 개선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그러나 상승 폭이 크지 않은 데다 여전히 100 미만에 머물고 있어, 본격적인 소비심리의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을 100으로 해 이보다 높으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합니다.
주성제 한은 통계조사팀 과장은 “수출개선 등으로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지수는 여전히 좋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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