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0선 돌파, 22개월 만에 처음… 최고치 2,122.88
탄핵으로 불확실성↓·美 증시 상승… 투자심리 개선
외인, 6거래일 연속 ‘사자’… 오늘 4,545억 순매수
삼성전자 하만 인수로 3거래일만에 사상 최고가
코스피가 오늘 장중 2,120선을 돌파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오전 11시 30분께 2,120선을 돌파했고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1시 51분께 2,122.88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12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5월 29일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0.97%오른 2,117.59였습니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었고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로 나타나면서 미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게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 중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평가 절하 됐던 부분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외국인도 사자 기조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활기를 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피에서 6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오늘도 4,545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코스피 상승세와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수 완료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탄핵으로 불확실성↓·美 증시 상승… 투자심리 개선
외인, 6거래일 연속 ‘사자’… 오늘 4,545억 순매수
삼성전자 하만 인수로 3거래일만에 사상 최고가
코스피가 오늘 장중 2,120선을 돌파하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오전 11시 30분께 2,120선을 돌파했고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1시 51분께 2,122.88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12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5월 29일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0.97%오른 2,117.59였습니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었고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로 나타나면서 미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게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 중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평가 절하 됐던 부분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외국인도 사자 기조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활기를 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피에서 6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오늘도 4,545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코스피 상승세와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수 완료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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