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거래, 전매 제한ㆍ대출 규제에도 늘어나
부동산 입력 2017-04-20 18:33
수정 2017-04-20 19:49
김혜영 기자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3만 3,653건
11·3대책·美 금리 인상 등 악재 불구 거래 ‘활발’
서울·경기, 거래량 증가… 투자·구매 심리 여전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등 규제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거래 통계를 보면, 전국의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모두 3만3,653건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당초 11·3 부동산 대책과 미국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국정혼란과 조기 대선 등의 악재로 주택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 1분기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1분기보다 0.1% 감소하는 데 그쳤고 분양권 거래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청약조정지역인 서울과 경기지역도 지난해보다 거래량이 늘어 주택 투자·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되진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11·3대책·美 금리 인상 등 악재 불구 거래 ‘활발’
서울·경기, 거래량 증가… 투자·구매 심리 여전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등 규제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거래 통계를 보면, 전국의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모두 3만3,653건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당초 11·3 부동산 대책과 미국 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국정혼란과 조기 대선 등의 악재로 주택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 1분기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1분기보다 0.1% 감소하는 데 그쳤고 분양권 거래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청약조정지역인 서울과 경기지역도 지난해보다 거래량이 늘어 주택 투자·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되진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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