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검출 농가 총 49곳…전수검사 결과
산업·IT 입력 2017-08-18 17:57
수정 2017-08-18 19:01
정창신 기자
살충제 계란 검출 농가 총 49곳…전수검사 결과
김영록 장관 “불편과 걱정 끼쳐드려 국민께 죄송”
“오늘부터 출하되는 모든 계란은 안전해”
2019년부터 닭고기·계란에도 축산물 이력제 도입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8일) 오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총 49곳에서 시중에 유통하면 안되는 ‘살충제 계란’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산란계 농장 1,239곳 중 약 4%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장의 계란 전량을 회수해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살충제 계란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부터 출하되는 모든 계란은 안전하다”고 강조하면서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시행되고 있는 축산물 이력제를 앞으로 닭고기와 계란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와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장관 “불편과 걱정 끼쳐드려 국민께 죄송”
“오늘부터 출하되는 모든 계란은 안전해”
2019년부터 닭고기·계란에도 축산물 이력제 도입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8일) 오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총 49곳에서 시중에 유통하면 안되는 ‘살충제 계란’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산란계 농장 1,239곳 중 약 4%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장의 계란 전량을 회수해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살충제 계란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부터 출하되는 모든 계란은 안전하다”고 강조하면서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시행되고 있는 축산물 이력제를 앞으로 닭고기와 계란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와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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