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5곳중 2곳은 적자...신규 진입 증가 탓
증권 입력 2017-12-04 17:02
수정 2017-12-04 19:10
김성훈 기자
자산운용사 전체 순이익, 작년 동기比 29.7%↓
“신규 진입 늘어 경쟁↑·적자회사↑… 모니터링 강화”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 5곳 중 2곳 이상이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적자를 본 자산운용사는 전체 195곳 중 42.1%인 82곳으로 지난 분기보다 19곳 늘어났습니다.
자산운용사의 전체 순이익도 1,703억원으로 전분기보다는 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9.7%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63억원으로 2분기보다 6.1% 증가했지만 지분법 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감소해 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신규 사업자 진입이 늘어 경쟁이 촉진됨에 따라 적자회사 비율이 40%를 웃돌았다”며 “신설회사 등 수익 기반 취약회사의 수익현황과 시장의 리스크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신규 진입 늘어 경쟁↑·적자회사↑… 모니터링 강화”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 5곳 중 2곳 이상이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적자를 본 자산운용사는 전체 195곳 중 42.1%인 82곳으로 지난 분기보다 19곳 늘어났습니다.
자산운용사의 전체 순이익도 1,703억원으로 전분기보다는 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9.7%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63억원으로 2분기보다 6.1% 증가했지만 지분법 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감소해 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신규 사업자 진입이 늘어 경쟁이 촉진됨에 따라 적자회사 비율이 40%를 웃돌았다”며 “신설회사 등 수익 기반 취약회사의 수익현황과 시장의 리스크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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