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내년 상반기 추가 인상 가능성 높다”
금융 입력 2017-12-11 18:31
수정 2017-12-11 19:00
SEN뉴스 기자
하나금융硏 “세계경제 회복·주요국 긴축 전환”
“수출 등 한국 경제 여건 개선… 금리 인상 여지↑”
“이달 미 금리인상 유력… 유럽·일본도 통화정책 변화”
한국은행이 지난달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린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 추가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1월 금통위 결과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기 개선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점진적인 긴축 전환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은행도 내년 상반기 중 추가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가 제시한 추가 인상 전망의 근거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입니다.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무역 여건 개선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수출여건과 경제도 호조를 보이리라는 분석입니다.
국내 경제가 탄탄해지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여지가 커집니다.
또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 통화 당국의 움직임이 일제히 긴축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하리라는 것이 시장의 대체적인 관측이고,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도 그동안의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가 바뀌고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수출 등 한국 경제 여건 개선… 금리 인상 여지↑”
“이달 미 금리인상 유력… 유럽·일본도 통화정책 변화”
한국은행이 지난달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린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 추가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1월 금통위 결과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기 개선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점진적인 긴축 전환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은행도 내년 상반기 중 추가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가 제시한 추가 인상 전망의 근거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입니다.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무역 여건 개선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수출여건과 경제도 호조를 보이리라는 분석입니다.
국내 경제가 탄탄해지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여지가 커집니다.
또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 통화 당국의 움직임이 일제히 긴축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하리라는 것이 시장의 대체적인 관측이고,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도 그동안의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가 바뀌고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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