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위기?...내년 시장점유율 10%대 하락
산업·IT 입력 2017-12-14 17:43
수정 2017-12-14 19:13
김상용 기자
삼성 스마트폰 위기?… 내년 시장점유율 10%대 하락
올해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3억1,980만대… 점유율 21%
내년 3억1,530만대… 고가제품은 애플, 중저가는 중국산에 밀려
중국업체, 중저가 넘어 프리미엄 제품 확대… 대책 마련 시급
삼성전자가 내년 스마트폰 시장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역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1,980만대로 20.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1,530만대로 점유율이 19.2%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애플에, 중저가 제품군에선 중국업체에 밀릴 것으로 내다본 겁니다.
중국 업체들은 최근 중저가 단말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단말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올해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3억1,980만대… 점유율 21%
내년 3억1,530만대… 고가제품은 애플, 중저가는 중국산에 밀려
중국업체, 중저가 넘어 프리미엄 제품 확대… 대책 마련 시급
삼성전자가 내년 스마트폰 시장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역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1,980만대로 20.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1,530만대로 점유율이 19.2%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애플에, 중저가 제품군에선 중국업체에 밀릴 것으로 내다본 겁니다.
중국 업체들은 최근 중저가 단말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단말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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