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평창 190㎞ 수소전기차 자율주행 성공
산업·IT 입력 2018-02-05 08:07
김혜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가(2일)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약 190㎞ 시험 운행에 성공했다. 수소전기차는 공해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자율주행에 성공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날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특정 조건에서 차량의 속도·방향을 통제하는 수준이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기술을 0~5단계로 구분한다.자율주행 시연에 투입한 차종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넥쏘·3대)와 제네시스의 준대형세단(G80·2대)으로 총 5대가 1분 간격으로 출발했다. 현대차는 오는 2030년까지 5단계 자율주행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넥쏘 자율주행차를 평창 시내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율주행차량에 시승할 수 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현대차는 이날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특정 조건에서 차량의 속도·방향을 통제하는 수준이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기술을 0~5단계로 구분한다.자율주행 시연에 투입한 차종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넥쏘·3대)와 제네시스의 준대형세단(G80·2대)으로 총 5대가 1분 간격으로 출발했다. 현대차는 오는 2030년까지 5단계 자율주행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넥쏘 자율주행차를 평창 시내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평창올림픽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율주행차량에 시승할 수 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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