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동부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지원 나선다
입력 2018-07-13 10:30
수정 2018-07-13 10:35
정창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1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2018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과 관련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과 윤언섭 대구동부경찰서 청문감사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부경찰서가 추천한 저소득층 강력·여성범죄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330만 원 규모 도배·장판, 현관문 수리 등 무료 집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일에는 가스공사 임직원 및 동부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혁신도시 인근 수혜가정 1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연료전지 설치사업, 노숙인 및 쪽방거주민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구·경북·제주지역 160여 곳을 대상으로 열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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