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페이로 증권업 진출 도전
증권 입력 2018-09-11 18:27
수정 2018-09-11 19:58
김성훈 기자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페이를 통해 소형 증권사 바로투자증권 인수에 나섰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100%를 보유한 신안그룹 계열사 신안캐피탈과 인수 협상 중이며, 거래 가격은 5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419억원 규모의 소형 증권사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바로투자증권 인수 도전은 지급결제 서비스에 금융 서비스를 더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카카오페이의 주요 주주인 알리페이의 사업모델과 유사한데, 알리페이의 경우 고객이 결제를 위해 맡겨둔 자금으로 펀드·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의 지분 100%를 보유한 신안그룹 계열사 신안캐피탈과 인수 협상 중이며, 거래 가격은 5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419억원 규모의 소형 증권사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바로투자증권 인수 도전은 지급결제 서비스에 금융 서비스를 더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카카오페이의 주요 주주인 알리페이의 사업모델과 유사한데, 알리페이의 경우 고객이 결제를 위해 맡겨둔 자금으로 펀드·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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