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32만 ·고소득층 974만원…소득격차 또 최대
입력 2018-11-22 17:15
수정 2018-11-22 19:43
김혜영 기자
저소득층의 소득은 줄고 고소득층의 소득은 늘어 3분기 소득 격차가 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 8,000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 줄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올해 1분기 8%·2분기 7.6% 줄어든 데에 이어 3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5분위 가구의 3분기 월평균 소득은 973만 6,000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8% 늘었습니다.
5분위 가구의 소득은 2016년 1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 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올해 3분기에 5.52배를 기록해 작년 3분기보다 0.34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3년 통계를 작성한 후 3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로, 2007년과 같은 수준입니다.
5분위 배율의 수치가 클수록 계층 간 소득 분배가 불균등한 것으로 해석됩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통계청의 조사 결과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 8,000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 줄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올해 1분기 8%·2분기 7.6% 줄어든 데에 이어 3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5분위 가구의 3분기 월평균 소득은 973만 6,000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8% 늘었습니다.
5분위 가구의 소득은 2016년 1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득 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올해 3분기에 5.52배를 기록해 작년 3분기보다 0.34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3년 통계를 작성한 후 3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로, 2007년과 같은 수준입니다.
5분위 배율의 수치가 클수록 계층 간 소득 분배가 불균등한 것으로 해석됩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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