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신용도 낮아도 기술 우수한 기업 '특별보증'
입력 2019-01-16 10:17
수정 2019-01-16 10:17
고현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신용도가 낮아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기보는 기술성,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연체나 체납 등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저신용기업 특별보증' 제도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연체대출금 보유, 세금 체납 등으로 신용도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기업 가운데 기술평가결과 A등급 이상인 기술력 우수기업이다.
차입금 또는 조세공과금 50%(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은 30%) 이상 상환한 기업은 평가등급 BBB등급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30억원(운전자금은 최대 10억원)이다.
기보는 우수 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 취약기업에 대한 올해 특별보증 규모를 3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보는 "이번 특별보증 시행으로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던 기술력 우수기업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기보는 기술성,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연체나 체납 등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저신용기업 특별보증' 제도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연체대출금 보유, 세금 체납 등으로 신용도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기업 가운데 기술평가결과 A등급 이상인 기술력 우수기업이다.
차입금 또는 조세공과금 50%(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은 30%) 이상 상환한 기업은 평가등급 BBB등급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30억원(운전자금은 최대 10억원)이다.
기보는 우수 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 취약기업에 대한 올해 특별보증 규모를 3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보는 "이번 특별보증 시행으로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던 기술력 우수기업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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