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해양 매각 추진
금융 입력 2019-01-31 10:30
수정 2019-01-31 10:30
이아라 기자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이동걸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방향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보유 지분 매각 방향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55%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며 예정됐던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를 연기했고, 한국거래소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측에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산업은행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보유 지분 매각 방향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55%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며 예정됐던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를 연기했고, 한국거래소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측에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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