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산·대구 원도심서 4,000가구 분양
부동산 입력 2019-05-20 08:59
수정 2019-05-20 08:59
정창신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대림산업
학교, 도로망,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원도심에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까지 부산, 대구 원도심에서 4,01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에선 5월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1,401가구와 6월 사하구 괴정동 ‘힐스테이트 사하역’ 1,31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연제구 연산동에선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551가구가 분양 중이다.
대구에선 6월 수성구 황금동에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7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지자체들의 도심재생사업까지 맞물리고 있다”면서 “원도심은 생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호재가 이어지면 미래가치와 잠재력까지 갖춰져 원도심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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