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씀씀이 줄었다”…여행객 증가에도 카드사용액 감소
금융 입력 2019-05-23 21:07
수정 2019-05-23 21:28
고현정 기자
올해 1분기 해외 여행객 수 증가에도 한국 국민이 외국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46억8,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3.3%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평균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약 5조2,000억원 수준입니다.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786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10.2% 늘었지만 여행객들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 전체 해외 씀씀이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 1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출국자 수가 늘고 카드사용액도 늘어난다“면서도 ”올해에는 베트남,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객들이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3@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