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에코프로비엠, 하반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 전망”
증권 입력 2019-05-29 08:45
수정 2019-05-29 09:02
이소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전기차향 NCA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오는 2020년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에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SK 이노베이션향 NCM811 소재 출하량도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조정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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