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보험금도 한 번에…보험개발원, 청구시스템 구축
금융 입력 2019-06-07 08:31
수정 2019-06-07 19:57
이아라 기자
/사진제공=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진료 후 곧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진료비 청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진료 내역을 보험사에 통지해 보호자가 진료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5곳에서 이번 달 안에 시스템 구축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오는 8월 이후에는 전국 모든 동물병원에서 진료비 청구 시스템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이 청구시스템에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능을 추가하고, 전용 웹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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