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천보, 2차전지 사업부 성장세가 체크 포인트”
증권 입력 2019-06-17 08:59
수정 2019-06-17 08:59
이소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천보에 대해 “2차전지 사업부 성장세가 체크 포인트”라며 “천보의 목표인 OPM(영업이익률) 20~25%가 시현된다면 2차전지에서만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양형모 연구원은 “천보가 생산하는 대표적인 리튬염 소재는 LiFSI·LiPO2F2·LiDFOP 세 가지”라며 “이들 소재에 대한 CAPA 증설이 올 하반기와 오는 2020년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보는 올해 450억원을 투자해 총 860톤/년, 오는 2020년 보수적인 수준에서 200억원을 투자해 610톤/년 수준으로 CAPA를 증설할 계획”이라며 “Kg당 10만원을 감안하면 오는 2021년 2차전지에서만 매출액 1,9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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