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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여파… 파주 운정 ‘동시분양’ 3곳 1순위 마감 실패

부동산 입력 2019-06-20 08:26 수정 2019-09-09 10:0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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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파주 운정에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12년만에 동시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 3곳이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680가구 모집에 257명이 청약해 1순위 청약이 미달됐습니다. 1,157가구를 모집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1,314명이 청약 접수했습니다. 전용면적 59~84㎡ 총 5개 주택형 중 59㎡A형 한 곳만 1순위 마감됐고 나머지는 미달됐습니다. 


‘파주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690가구 모집에 총 1,025명이 청약해 그나마 청약성적이 양호했습니다. 평균 청약경쟁률 1.45대 1을 나타냈지만 총 7개 주택형 중 규모가 작은 3개 주택형만 1순위 마감됐습니다.


업계에선 고양 창릉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파주 운정에 청약하려던 수요가 이탈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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