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유해 게시물 자주 올릴 시 ‘계정 즉시 삭제’
산업·IT 입력 2019-07-22 10:35
유민호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스타그램은 ‘계정 비활성화’ 정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한 플랫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이전에는 전체 게시물 중 유해 게시물이 일정 비율을 넘으면 계정을 비활성화 했지만, 이제는 일정 기간 정해진 횟수 이상 유해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을 즉시 삭제하는 ‘스트라이크 아웃’ 모델을 적용한다. 게시물 삭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계정 소유자는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유해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렸다가 내리거나, 전체 게시물 수가 방대해 상대적으로 유해 게시물 비율이 낮다는 이유로 비활성화하지 못했던 계정들을 더욱 강력하게 단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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