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는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홍계(사진) 전 텔콘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홍계 신임 대표는 약 25년간 국내외 전문의약품 제조 및 유통 관련 기업에서 마케팅과 경영, 연구기획 등을 총괄해온 인물이다.
테라젠지놈케어는 유전체 기반 진단 및 치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비침습적 산전 염색체 검사(NIPT) ‘제노맘’을 상용화한 바 있다. 이후 착상 전 배아 선별 검사인 ‘지노브로’, 자궁내막 수용성 검사인 ‘ERA’ 등을 출시했다. 특히 회사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난임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고령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테라젠지놈케어 관계자는 “이번 임홍계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모기업인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사업 다각화와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IPO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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