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테크, 이차전지 배터리용 음극제 기술개발 부각에 강세…日 경제보복 확대 전망
증권 입력 2019-07-29 09:08
양한나 기자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이 자동차 및 이차전지로 옮겨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삼원테크가 자회사 테라테크노스의 이차전지 배터리용 음극제 양산 준비 부각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원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23.12% 상승한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원테크는 자회사 테라테크노스는 국가연구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원천 기술을 현물출자방식으로 이전받았다. 기술 이전을 완료한 에너지기술연구소는 테라테크노스 주주로서 제품개발과 양산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왕립공대 출신의 재료공학 전문가 두 시첸 교수를 영입하면서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음극제 시장은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며 기존 일본의 신에츠 제품이 독점, 연속 공정이 불가능해 단가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테크노스가 개발한 기술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며 단가를 낮추고 성능 측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원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23.12% 상승한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원테크는 자회사 테라테크노스는 국가연구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원천 기술을 현물출자방식으로 이전받았다. 기술 이전을 완료한 에너지기술연구소는 테라테크노스 주주로서 제품개발과 양산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왕립공대 출신의 재료공학 전문가 두 시첸 교수를 영입하면서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음극제 시장은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며 기존 일본의 신에츠 제품이 독점, 연속 공정이 불가능해 단가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테크노스가 개발한 기술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며 단가를 낮추고 성능 측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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