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취업문 넓힌다”…코트라, ‘대양주 취업박람회’ 개최
산업·IT 입력 2019-08-01 14:14
유민호 기자
“호주·뉴질랜드 취업문 넓힌다”…코트라, ‘대양주 취업박람회’ 개최
코트라가 1일 개최한 멜버른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참가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한국 청년들의 대양주 지역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 대양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9일 시드니, 2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80여개 구인처와 청년 구직자 500여명이 700여건의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특강, 취업 성공자 멘토링, 현지 이민법·노동법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현지에서 취업하는 한국 청년들의 노동권 보호에 관한 설명을 위해 시드니 취업박람회에는 호주의 노동청에 해당하는 페어워크 옴부즈만이 참여한다. 아울러 멜버른에서는 빅토리아 주정부 이주노동자센터가 행사장을 찾는다.
서강석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장은 “유능한 우리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호주, 뉴질랜드에서 취업에 성공해서 개개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코트라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상시채용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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