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日 백색국가 제외 조치…14일 사전 통보”
입력 2019-08-17 13:20
수정 2019-10-30 09:11
유민호 기자
정부는 지난 14일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일본을 제외한 조치에 앞서 일본 측에 이미 사전 통보했으며 필요시 추가 설명이나 협의를 할 뜻이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행정예고 이전에 일본 측에 사전 통보하고 주요 내용과 고시개정 절차에 대한 설명도 이미 실시한 바 있다”며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협의든 설명이든 일본 측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고 수출통제지역을 개편하는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14일 행정예고 한 바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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