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세 납부 내달 2일까지…송파구 ‘최다’
서울시는 지난달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개인사업자·법인 및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매년 1회 납부하는 주민세(균등분)를 총 446만건·728억원(지방교육세 146억원 포함)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세는 세대주와 외국인은 6,000원, 개인사업자는 6만2,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2,500원부터 62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납세의무자 유형별로 세대주 및 외국인은 371만건·222억원, 개인사업자는 45만건·278억원, 법인은 30만건·228억원이 부과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송파구가 1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억3,9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개인사업자 균등분 주민세는 강남구가 27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가 5억1,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법인 균등분 주민세 역시 법인이 많은 강남구가 42억3,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가 1억9,7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올해 서울시 주민세 부과 건수는 지난해 470만건·726억원보다 줄었다. 이는 법률 개정으로 올해부터 ‘납세의무자의 직계비속으로서 미혼인 30세 미만인 자’가 주민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납부기한은 다음 달 2일까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