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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BA, 월드IT쇼 참가…“서울형 R&D 혁신기업 지원”

산업·IT 입력 2024-04-18 10:31 수정 2024-04-18 10:3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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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IT쇼’에 마련한 서울시-SBA공동관 모습. [사진=SBA]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4 월드IT에 서울시-SBA공동관으로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유수 전시회 참가를 통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월드IT10개사 참가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후속지원 규모를 확대해 SBA의 지원을 받은 우수 테크기업 29개사가 2024 월드IT쇼에 참가한다. 서울시-SBA공동관 참가기업은 약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체감 우수기술을 선보인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IT쇼’에 마련한 서울시-SBA공동관 모습. [사진=SBA]


참가기업 29개사 중 20개사는 시민체감 기술을 주제로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R&D과제 수행기업이 참가하여 우수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시장이 협소해 시장진입 및 상용화가 어려운 약자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통해 약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술 검증 및 사업화를 위한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서울시가 실증장소를 제공하고, 실증을 위한 사업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SBA공동관 참가기업 중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참가기업 3개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SBA 지원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SBA공동관 참가기업 에이트테크AI 기반 자원선별로봇 에이트론을 활용한 로봇자원선별센터를 구축·운영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SBA]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 대상은 ICT기술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인 상으로, 서울시-SBA공동관 참가기업 에이트테크AI 기반 자원선별로봇 에이트론을 활용한 로봇자원선별센터를 구축·운영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WIS혁신상은 월드IT쇼 참가기업 중 가장 주목받을 제품 및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총 4개사로, 그 중 서울시-SBA공동관 참가기업 2개사(마케톤, 에프알티)가 수상해 SBA 지원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SBA공동관 참가기업인 마케톤과 에프알티가 2024 월드IT쇼에서 혁신상을 받고 있다. [사진=SBA]


마케톤 주식회사는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표시되고, 매질 없이 공중에 이미지를 띄우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호버링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였으며, ‘주식회사 에프알티는 허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허리부상 방지가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였다.

 

WIS혁신상 우수상은 총 2개사 수상 중 서울시-SBA공동관 참가기업 2개사(로드시스템, 미러로이드)가 수상했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서울형 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및 우수 성과 확산을 위go 국내외 판로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R&D 후속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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