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수지 69.5억달러 흑자…9개월만 최대
입력 2019-09-05 15:57
수정 2019-09-06 22:26
이소연 기자
지난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9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 흑자는 69억5,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5억7,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만에 최대입니다.
이번에 흑자가 커진 건 본원소득수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1년 전의 두 배 수준인 30억 달러로, 역대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에는 투자소득수지 흑자와 배당소득수입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이자소득수입이 19억달러로 최대치로 늘면서 해외채권투자가 급증한 영향도 반영됐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