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주상복합 1만가구 공급…수도권 ‘절반’
부동산 입력 2019-09-25 08:42
수정 2019-09-25 18:10
유민호 기자
자료제공=부동산인포
연말까지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주상복합아파트는 전국 19곳에서 1만983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곳에서 5,934가구를 분양한다. 절반 넘는 물량이 수도권에서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4곳 1822가구 △대구 3곳 1799가구 △광주 1곳 238가구 △울산 1곳 576가구 △전주 1곳 614가구가 공급된다.
주상복합은 2000년대 초반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분양된 ‘타워팰리스’을 시작으로 부촌이란 상징성이 생겼다. 이후 관리비 부담, 환기 취약, 낮은 전용률 등이 문제가 되면서 인기가 줄었으나 최근 주거에 초점을 맞춘 설계 덕에 다시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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