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스마트투자파트너스와의 '스마트저축은행 매각협상' 철회
주식회사 대유에이텍이 스마트투자파트너스와 협상중인 스마트저축은행 주식 처분결정을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투자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 주식취득 승인을 못받아 지난 1일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대유에이텍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대유플러스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저축은행에 대한 주식을 스마트투자파트너스에 전량 매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투자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 주식취득 승인 등 정부의 인허가를 기한 내 받지 못했다.
이에 대유위니아그룹 양사는 10월 1일자로 스마트파트너스와의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하고 다른 파트너를 찾아 매각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유에이텍과 대유플러스는 스마트파트너스에 위약금을 제외한 계약금액을 반환할 예정이다.
대유에이텍 관계자는 “협상 불발의 책임이 매수인에게 있고 스마트저축은행은 매각협상 중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어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저축은행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저축은행이다. 작년말 기준 스마트저축은행의 자산은 6,805억원, 순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했다.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이 보유한 지분은 각각 41.5%, 41%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Tag
고현정 기자 증권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3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4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5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6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7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8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9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10 쿠팡, 1분기 국내 이커머스 관심도 1위 … G마켓·11번가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