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 지분 인수한 美 렐마다 나스닥 승인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19-10-10 09:16
양한나 기자
원풍물산이 투자한 미국 신약개발회사 렐마다 테러퓨틱스가 나스닥 상장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원풍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23.92% 상승한 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렐마다 테러퓨틱스(Relmada Therapeutics)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 승인을 받고 이날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렐마다 CEO Sergio Traversa는 “이번 나스닥 시장 상장은 주주 기반을 넓히고 장기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분기에 2단계 임상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풍물산은 지난 2007년 렐마다와 상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꾸준히 렐마다의 지분을 획득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원풍물산의 렐마다 지분비율은 3.963%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5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6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7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8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9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