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집행유예 확정…"심려끼쳐 죄송"
산업·IT 입력 2019-10-17 11:54
수정 2019-10-28 09:17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롯데그룹은 대법원이 신동빈 회장에 대해 뇌물 등 혐의로 집행유예를 확정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병희 롯데지주 상무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염려와 걱정을 겸허히 새기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게 면세점 특허를 청탁하는 대가로 70억원의 뇌물을 건네고 경영비리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동빈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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