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홀딩스, 3Q 매출액 1,137억원…“이건산업 실적 연결 효과”
증권 입력 2019-11-14 14:08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건홀딩스가 3분기에도 이건산업 연결실적 반영에 힘입어 매출성장을 이어나갔다.
이건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9.4% 증가한 1,13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7% 감소한 2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3,4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9% 늘어난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건홀딩스는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건자재 기업들을 주요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해외 조립사업으로 원목 및 베니어를 생산해 합판, 마루 등을 만들고 부자재로 발전사업까지 영위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영업환경 변동성이 커져 해외법인 실적이 부진했으나 주력 계열사인 이건산업, 이건창호 실적은 개선됐다”며 “건설경기 악화에도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판매 증가로 창호 및 목재 사업부문 수익성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진공유리는 수요 증가로 생산 시설을 증설하고 있어 창호 사업부문 성장이 지속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yh@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5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6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7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8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9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