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1년새 7만명 증가…양극화 심화
부동산 입력 2019-11-19 16:15
수정 2019-11-20 08:13
배요한 기자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가 1년 새 7만 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부자 상위 10%가 보유한 주택자산은 1년 새 1억원 가까이 뛰었지만, 하위 10%는 고작 100만원 오르는데 그치는 등 부동산 빈부격차도 심화하는 양상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에 2주택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21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3,000명 증가했습니다.
다주택자 증가 폭은 2017년 7.0%에서 지난해 3.4%로 줄었지만, 전체 주택 보유자 중 다주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년 연속 늘었습니다.
이미 집을 보유하고도 추가로 집을 사는 사람이 늘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byh@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5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6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7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8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9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