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승진
산업·IT 입력 2019-12-02 17:12
수정 2019-12-02 20:06
정훈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6)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태양광 부문 사업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전무로 승진한 지 4년 만에 부사장에 오른겁니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2010년 사업 진출 이후 한때 철수설이 나돌 정도로 암흑기를 겪었으나, 김 전무가 2012년 1월 태양광 사업에 합류한 이후 뚝심있게 사업을 추진해 지금과 같은 결실을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내년 1월 출범하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합병법인(가칭 한화솔루션)에서 전략부문장을 맡아, 모회사인 한화케미칼의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정훈규기자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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