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전기차 연료·세금 절감 효과 뚜렷
산업·IT 입력 2019-12-11 16:16
수정 2019-12-11 21:02
김성훈 기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가 구매 가격은 동급 휘발유 차량보다 높지만 연료비와 세금 절감 효과는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각각 코나ㆍ싼타페 휘발유 차량과 비교했을 때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포함한 전기차의 최종 구매 가격은 휘발유 차량 대비 154%·경유차 대비 14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월간 연료비는 코나 전기차가 휘발유 차량 대비 81% 절감이 가능했습니다. 넥쏘의 경우도 연간 연료비가 동급 휘발유 차량의 51%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연간 자동차세를 살펴보면 코나 전기차와 넥쏘는 각각 13만원으로 코나보다는 16만원·싼타페 보다는 39만원 저렴했습니다./정새미기자jam@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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