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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카카오VX ‘맞손’… IT 기반 골프 신사업 창출

산업·IT 입력 2019-12-20 15:11 수정 2019-12-20 15:1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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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이도 대표와 문태식 카카오VX 대표가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을 통한 골프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이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인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와  ㈜카카오 VX(대표이사 문태식)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업은 협력을 통해 IT 기반 골프 신산업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도(YIDO)와 ㈜카카오 VX는 서울 중구 이도(YIDO) 본사 씨티스퀘어 빌딩에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을 통한 골프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도는 ㈜카카오 VX에 클럽디(ClubD)가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티타임 제공, 스크린골프 코스 제작 및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게 된다.카카오 VX는 클럽디 골프장 예약 및 홍보, 스크린골프 코스 제공 및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신규 골프장 확대, GPS를 활용한 골프 타석 분석 및 거리 측정, 통합 멤버십, 아카데미 사업 기회 창출 등 IT를 기반으로 한 골프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최정훈 ㈜이도(YIDO)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한 골프장 전문 위탁 경영 역량과 카카오 VX의 온라인 서비스 접목을 통해 기존 퍼블릭 골프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골프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 VX와 새로운 골프 문화 창출을 위해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이사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양사가 협력을 약속한 만큼,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골프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골프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이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도(YIDO)는 퍼블릭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를 운영하는 골프장 통합관리운영 전문회사이다. 클럽디(ClubD)는 현재 충청북도에 위치한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 전북 클럽디 금강 등 총 3개의 골프장(72홀)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주)카카오 VX는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해 예약부터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한 번에 실행하는 원스톱 골프 서비스인 ‘카카오골프예약’과 스크린골프 브랜드인 ‘티업비전2’, ‘티업비전’, ‘지스윙’ 외 다양한 골프 서비스 및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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