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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과 은행장 18명 '고객 중심 경영 실천' 자율결의

금융 입력 2019-12-24 08:29 수정 2019-12-30 11:14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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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행연합회]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은행권이 지난 23일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겠다"는 자율결의를 다졌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18명과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신뢰 회복과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 정착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 실천, 금융투자상품 판매시 소비자 먼저 생각, 그리고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소비자 보호 절차 강화·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결의에는 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IBK기업·KB국민·씨티·Sh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케이·카카오은행이 참여했다. 각 은행은 이날 결의문을 내규 등에 반영해 이른 시일 내 시행할 방침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의 신탁·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 보호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금융투자상품 판매와 관련한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은행 공동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고객중심 경영이 자리 잡도록 성과평가제도(KPI) 개선, 소비자 보호 인프라 강화, 내부통제 및 직원교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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