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대책 먹히나…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반토막’
산업·IT 입력 2019-12-26 15:20
수정 2019-12-26 19:32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 일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3일 조사 기준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10% 올랐습니다. 이는 26주 연속 오른 것이지만, 전주 상승폭 보다는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서울 25개 구 가운데 21개 구 아파트값의 상승 폭이 축소됐습니다. 최근 강남 4구 등 급등세를 보인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온 가운데 고가아파트 위주의 급격한 매수심리 위축 및 관망세 확산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편 상대적으로 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 중 노원구와 강북구, 동대문구는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위클리비즈] “못 채워도 일단 띄워” 국내 항공사, ‘운수권 유지’위해 中 노선 증편 外
- 10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