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
부동산 입력 2020-01-02 13:50
수정 2020-01-03 12:42
정창신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올해는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라고 강조했다.
2일 하석주 사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건설산업을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은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외부 환경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글로벌 건설사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익과 내실 강화에 중점을 두어 향후 발생 가능한 외환 및 유동성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회사의 경쟁력과 체질을 강화하는 한해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이 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2020, 내실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라고 정했다. 그는 올해 △수익성 제고 경영 △기본과 원칙의 경영체질 강화 △글로벌 및 미래시장 개척 강화 △스마트한 조직문화 조기정착 등 네 가지 경영방침을 세웠다.
그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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