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韓 관찰대상국은 유지
입력 2020-01-14 08:14
수정 2020-01-15 16:38
김혜영 기자
트럼프 대통령.[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에서 제외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13일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을 환율 조작국이 아닌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중국에 대해 전격적으로 꺼내들었던 환율조작국 지정 카드를 5개월여 만에 접은 것이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이틀 전 지정 해제가 이뤄졌다. 이는 미중 무역합의에 환율 관련 조항이 들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되지 못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일본과 독일, 아일랜드, 싱가포르, 스위스, 베트남 등 10개국을 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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